詩的詩

오빠의 마음

석규 2021. 4. 14. 09:29

 

네가 갖고 싶은 반지는 못 사준다

나도 책 사야 하니까

네가 부러워하는 차는 못 태워준다

나도 버스 값이 없으니까

네가 그렇게 멋있어 하는 연예인은 되지못하겠지만

너와의 영원을 꿈꾸며

하루하루

달디단 커피 마시며

참아내고 있다

그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