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的詩29 激変 羽化はしんどいのか 脱皮はどうなんだろうか 喜びと悲しみはどっちなんだろう もっと喜ばしいのは 羽化 脱皮 どれも嬉しい? どれも悲しい? 人というのは羽化だろうか 人というのは脱皮だろうか その時になってみればわかるだろうけど その時になったらわかるだろうけど それが知りたくて居てもない神を作って それが知りたくて居てもない悲しみを それが知りたくて居てもない喜びを 実に愚かな自分に出会すことになる 実に分かりやすい気持ちの天秤に測られる 2021. 11. 20. 아저씨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저씨가 되어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모두 그렇고 편의점 아저씨 슈퍼 아저씨 경찰 아저씨 오른쪽골목집 아저씨 금은방 아저씨 그런데 쓰레기 아저씨 라고 부르지 말아줘 나는 쓰레기가 아니야 너는 무슨 아저씨니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모두 2021. 6. 8. 왕따 혼자여야 하는 순간들이 돌아올 때마다 힘들었다는게 힘들다는 게 사실 무감각해질 때 비로서 나는 혼자라고 약간을 서글퍼졌지 그렇지만 다른 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걸 생각해 냈고 혼자로 내버려둘 때 그네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그래서 지금의 내가 되었어 간혹 가슴이 시려오지만 은사님 이란 단어도 후지게 생각하게끔 되었지만 지금이 와서 다행이야 지금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때가 있어서도 다행이야 그래서 다행이야 2021. 6. 8. 약봉지 하나 더 행복했던 지난 날들은 화르르 타버리고 기억에 남지 않고 쓸쓸하고 무겁던 날들은 발 밑에 남아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네 피하려고 해도 나를 보게 되고 내가 보고 화르르 타버린 그 기억만이 아롱히 나의 몸을 더듬고 작년에 봤던 안중근 의사가 있던 남산의 소복이 쌓인 눈 그때 봤던 이순신 장군 동상 과 개나리 저번에 봤던 서울역을 바라보는 큰 기와집 문 같이 봤던 축복의 종소리 댕 댕 댕 머리끝을 스치며 남아나는 조각을 세어 보고 한숨 짓고 또 맞나 세어보고 한치도 틀리지 않는 이놈의 성격이 오늘따라 힘들게 느껴지면 이제는 때가 됐나 보다 이제는 시작 만을 보며 이제는 잊고 살고 보며 세상을 그걸 하나 못살며 헤어지는 커플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지만 나만 할까 알긴 알까 이제는 극약처방 그렇게 극약처방 2021. 6. 1.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