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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的詩

하나도 몰라

by 석규 2021. 5. 16.

거참 얼마 하지도 않는 몇 푼에

기뻐하기는

몇푼이라뇨 우리 아들이 얼마나 힘들게

아니 이까짓 거 가지고 뭘 그렇게 기뻐요

그럼 어떻게 안 좋을 수가 있어

늘 좋아해 주셨지

늘 사랑해 주셨어

 

사랑을 너희들이 알아

사랑을 거기 있는 너희들이 아냐고

그렇게 큰 사랑을 받아놓고

나 혼자 커버렸다고 자랑처럼

영웅담처럼 전설처럼 떠벌이지

그거 부모님이 아시니

그거 부모님께 해봐라

그래도 그래도

너를 사랑해 주시겠지

안타까운 현실이야

잘 하려고 하면 안 계셔

잘 살수 있을 것 같은데 안 계셔

 

계실 때 짜장면 한 그릇

있을 때 짜장면 한 그릇

 

계실때 짜장면 한그릇

있을때 짜장면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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