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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아리가또 땡큐 고마워 아리가또 땡큐! 도쿄에서 만난 나의 유쾌한 친구들! 일본에 와서 기린을 처음 본 케냐 친구 마야카!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일본 친구 토요시마 선생! 침술이 뛰어난 다정한 중국 친구 진상! 매일같이 밥을 가져다준 타이완 친구 리짱! 공터에서 각성제를 팔지만 맑고 순수한 이란 친구 지미! 반쯤 감긴 눈으로 턱 끄덕끄덕 인사하는 러시아 친구 보보루치! 생활고에 시달려 매일 티격태격인 홍콩 친구 패트릭과 스리랑카 친구 고타베야! 일본에서 만난 특별하고 유쾌한 다국적 친구들! 모두 함께 하기에 삶은 어둡지 않고, 힘들지 않고, 외롭지 않고 웃으며 활기차게, 밝고 맑게, 청량하고 기분 좋게 반짝였다! Saluton, amikoj! 사람, 나의 사람들 잘 사는 법, 잘 살아가는 법, 수많은 삶의 방법을 하나하.. 2011. 9. 12.
간절히 원한다면 アスファルトを砕き割って成長するグリーンアスパラ 北海道美唄市内で2010年5月18日午後1時 아스팔트 를 뚫고 나온 그린 아스파라가스 홋카이도 히바이 시내 에서 촬영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면 이렇게 되어 버리는것을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원하지만 안되는것들이 많이 있다는게 그래도 조금의 희망을 오금에 쥐고 웃으며 하늘볼때 비로서 같이 웃을날을 그리며 지우고 화내고 다시 그리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고 또 다시 사랑하고 2011. 8. 26.
검은 옷  친구는 새벽같이 신문보급소에 나가 신문을 돌리고 와서 구석 한켠에 놓인 자그마한 곤로 위에 그래도 친구가 왔다고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를 올려놓고 달그락거리고 있었다. “잘 잤냐? 일본에서 하루 자본 경험은 어때?” “뭐, 그냥 그렇지.” “나 밥 먹고 아르바이트 가야 하니까. 너 온다고 자전거 빌려놨어. 이따 심심하면 한 바퀴 쭉 돌고 와. 자전거 탈 줄 알지?” “응 그래~.” “그런데 너 웬 검은 옷이 그렇게 많아? 양말도 검은색에 신발까지 검정이냐?” “아니 빨래하는 것도 만만치 않을 거 같고 해서…….” “큭큭큭, 이래서 네가 유학초보인 거야. 군대로 말하면 어제 입대한 거지. 여기도 사람 사는 데야. 뭐 차차 알겠지.” 유학준비생 중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검은 .. 2011. 8. 20.
내가 볼수 있는 부분은 조그만 창틀보다 못하다. 그래도 내가 볼수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고 그래도 일어 설수 있으니 볼수있겠지 늘 가슴을 저미고 살아야 한다. 2011.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