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5 잘 될줄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내 마음에도 들떠서 응모를 했다.좋은 결과로 답은 왔었고 결과는 예선2회전 탈락.아예 운이나 띄워 놓지 말지 온갖 작은 상상들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아쉽다가 아니라 누군가 방해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또 이번이 아니여도 다음에 기회가 있을거라는 위로가 치가 떨리게 싫었다.세상살이가 그렇다 상을 타면 좋은것이고 1등을 하면 축하를 받는것이다내가 넘어져서 상처가 날줄을 알면서도 또 도박을 하고 말았다는것이 머리를 숙이게 된다.가치를 찾고싶지 않았고 의미를 되새기고 싶지도 않다. 단지 이 지긋지긋한 기대와 실망이 얼마나 더 반복이 될지가 더 알고싶을 뿐이다.질리지도 않는지 더 알고싶다고 얘기를 한다.객관적구성도 갖지도 못하고 단순한 구성을 파괴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관심과 사랑과 성취를 가지려고 .. 2025. 1. 22. 웨스티하비 ・HAB・ ハビ 무척 괜찮은 디자인 이며 우리하비 作:김정은저작권번호 제 C-2023-0224000 호 2024. 7. 14. 사람이란 믿으면 안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또 믿어서 이렇게 낭패를 봐온갖것들을 줄것같이 얘기를 하면 어떻게 된다는것쯤은 알고 있었지만사람은 역시 사람이었을까믿음을 주어서는 또 이렇게 실망을 하게 되어버려뭣 같지도 않은 미래를 얘기하면서 기뻐 했고 즐거웠는데이렇게 바닦을 보게 된다면 너무 싸구려 영화 같자나그런줄 알았지만 정말 그런 인간이였다는게 너무 싱겁자나그 알량한 거 확 뒤집어 지게 해 줘버려도 상관없지 뭐꼴을 보겠어 어떻게 나오는지 꼬라지를 보겠다는거지그 꼬라지에 그 꼴이겠지만 기대도 안해서 말이야 2024. 6. 22. 남겨진 다는것 늦어져야 할 이유가 없는데 모두 그냥그냥 한계단을 오르고 있는데 남겨져 버린다는것이 얼마나 슬픈지 남겨져 본 사람만이 아는 슬픔인데 조그만 머리로 조그만 얼굴로 견뎌야 하는것을 본다는것은 그것 또한 해내지 못할 일이라 눈을 감아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 그렇지만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늘 마음에 두고있는데 잘되길 빌고 있는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다 혼이 녹아 내리는것 같아 힘을 낼 수 있을까 잘해 낼 수 있을까 2024. 2. 7. 가민 피닉스7(내돈내산) 갤럭시워치 다 애플워치 다 다 찾아보고 다 읽어 보고 해도 나의 성격상 맞아 떨어지는 시계는 없었다. 지금까지 는 말이다. 솔직히 구입을 하고서도 믿음직스럽지 못했다.(사용법 미숙지 특 한국인) 외형적인 면 기능적인면 무엇하나 만족스럽지 못했다는게 나의 느낌이다. 역시 그렇지 그러면 그렇지. 그러나 예상은 보기좋게 어긋나기 시작했고 중고가로 팔았을때 얼마를 받을수 있을지... 그러나 출장을 가서 우연히 본 뙤약볕에서 빛나던 화면은 나를 붙들어 버렸다. 애플워치의 배터리는 매일매일 굶주려 있겠지만 나의 가민은 아직도 1주일을 버틸수 있다. 갤럭시워치의 삼성페이 따위 내가 카드를 들고 다니면 되는 것이다. 하나도 부럽지 않다. 쓰면 쓸수록 알면 알수록 이놈의 매력은 깊이를 더해간다. 그래서 가민 가민 가민 .. 2023. 9. 14. 마음이 맛으로 표현된 "티그레 서울" 좋아하는 식감이 하나 있다. 어릴때 꿀 꽈베기 라는 과자가 있었지 한봉지를 열어 봐도 없거나 몇개를 뜯어봐도 가끔 딱 하나! 하나는 한알을 얘기 하는거야. 발라진 꿀과 버무려져서 어린 나의 입에 너무도 맛있게 느껴졌던 한정적인 딱하나의 맛. 나는 오늘 여기서 찾았어. 티그레. 녹진하고 바삭한 겉과 속의 가장 적절한 조합을 여기 주인장은 찾아내고 만것 같아. 어떻게 내 어릴적 시절을 알고 있는지 말이야 어린 나의 입맛을 어떻게 알고 말이야. 추억의 그 맛이 아니야. 정확히 얘기해 둬야 할것 같은데. 옛날 맛 이 아니라는 거야. 21세기. 한국에서 뜨면 세계가 끄덕인다는 지금의 이 때라는 거지 분명한건 지금까지 이런 맛과 식감을 기다려왔지만 아무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거야 그런데 오늘에야 오늘이 되어서 맛.. 2023. 7. 15. 이전 1 2 3 4 ··· 13 다음